22일 오전 한때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2.11%(400원) 내린 1만8550원까지 하락해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는 1만8150원까지 하락했던 2011년 10월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LCD 가격 하락 등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TV 패널 가격 하락 심화, 불확실한 POLED 사업, 중국 광저우 팹 승인 지연 등 풀어야 할 문제들이 만만치 않아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길 권고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내렸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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