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김영권이 다가오는 멕시코전을 통해 우리의 월드컵 2차전 징크스도 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영권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와 러시아월드컵 F조리그 두 번째 경기를 하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하기 전 오전 훈련을 하고 "우리 축구대표팀이 그동안 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것은 징크스라고 하기보다 이번에 잘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모든 초점을 맞춰서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멕시코에 대해서는 "빠르고, 힘과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 협력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한 명이 볼을 가진 선수에게 붙으면 다른 한 명의 커버플레이가 중요하다. 이 점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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