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검경수사권 조정과 관련 "이제 국회가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오늘 정부는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검찰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경찰에 1차 수사권과 종결권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를 위해 자유한국당은 조속히 하반기 원구성을 위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월드컵 대표팀이 경기에 졌다고 해서 팀 정비를 이유로 결장하지 않는다. 팀 정비는 정비대로 하면서 다음 시합을 준비해야 한다. 선수가들이 있어야 할 곳은 벤치가 아닌 경기장이다. 원내정당을 지향하겠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있을 곳은 의총장만이 아니라 본회의장이요, 상임위장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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