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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항꾸네 귀농귀촌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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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항꾸네 귀농귀촌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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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민, 귀농귀촌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귀농 행복귀촌을 위한 ‘항꾸네 귀농귀촌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항꾸네 귀농귀촌학교’는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정보교류, 작목선택 기회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개강식 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가야금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마음을 열고 한걸음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귀농귀촌학교 운영은 교육 전문업체인 ㈜우리경영기술(대표 천순례)이 맡아 역량강화과정인 귀농 ‘중급반’, ‘고급반’, ‘귀촌인반’과 ‘청년그린팜 원정대’ 등 4개 과정이 14회, 총 80시간 운영된다.
역량강화과정은 드론 조종 등 농기계 교육, SNS 주문 자동 플랫폼인 어레인지 마케팅, 농작물 재배, 가공·유통·판매, 용접, 목공예, 조경까지 농촌생활의 팁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하고 다채로운 내용이 진행된다.

청년그린팜 원정대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농촌문화 및 농사체험, 성공한 젊은 청년의 농업현장 등을 방문해 농촌에 대한 비전을 몸으로 느끼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참여신청은 보성군 농축산과 또는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항꾸네 귀농귀촌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농민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교육으로 기존 교육과 차별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스마트팜 농업 등 최첨단 시설과 농업이 융합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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