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옥외광고물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며, 안전점검 결과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철거조치하고, 노후 간판은 업소의 자진 철거 또는 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광고주는 간판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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