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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덴마크vs호주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 경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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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유수프 유라리 포울센(왼쪽)이 17일 러시아 사란스크 몰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C조 페루전에서 후반 14분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덴마크의 유수프 유라리 포울센(왼쪽)이 17일 러시아 사란스크 몰도비아 아레나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C조 페루전에서 후반 14분 득점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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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한국시각) 월드컵 C조 예선 덴마크와 호주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현재 덴마크는 페루에 1승을, 호주는 프랑스에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덴마크와 호주의 경기가 펼쳐진다. 덴마크는 앞서 지난 17일 페루와의 1차전 경기에서 유수프 폴센(라이프치히)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FIFA는 페루전에서 폴센의 골을 어시스트한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호주전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니콜라 외르겐센(페예노르트), 토마스 델라니(베르더 브레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첼시), 옌스 스트걸 라슨(우디네세), 피오네 시스토(셀타비고) 등의 출장을 예측했다.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 선언하자 반발하는 호주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 선언하자 반발하는 호주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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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은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지난 2017-18 시즌 16골 12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호주가 가장 주의해야 할 선수다. 또한 외르겐센 역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지난 시즌 10골을 기록했고, 페루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풀센도 주목할만한 선수다.

호주는 앞서 지난 16일 FIFA랭킹 7위의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바 있다. 경기에서는 1대2로 패했으나, 애런 무이(허덜즈필드)와 마일 예디낙(애스턴 빌라) 등이 투지 있는 경기력을 보이며 프랑스를 고전하게 했다.

호주에는 덴마크처럼 유럽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적지만, 팀 케이힐(밀월) 등의 경험있는 선수가 후반 조커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프랑스전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매튜 레키(헤르타 베를린)와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있는 매튜 라이언(브라이튼)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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