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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현대화로 인근 시민과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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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설립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안전한 먹거리 공급·효율적인 농수산물 유통 등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의 모습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의 모습 (사진=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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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농수산물 유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건강한 식문화 만들기 등을 위해 서울시에서 1984년 설립했다. 가락·강서·양곡시장 관리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농수산물 및 농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 도매시장 환경 및 위생에 관한 지도, 상품규격화, 학교급식사업과 관련된 농수산식품의 유통 등이다.
공사의 현재 목표는 가락시장의 도매시장 물류 기능 회복, 미래 유통환경 변화 대응, 인근 시민들과의 상생 발전 등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순환재건축 방식을 적용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락시장은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공영도매시장으로 1985년 6월 문을 열었다. 특히 수도권 먹거리의 50%, 연간 250만여t의 농수산물을 유통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1월 가락시장 현대화 1단계 사업인 가락몰 이전 대상자들의 이전이 완료됐다. 도매권역 현대화사업의 정상적 추진 여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공사는 가락시장이 저비용·고효율 도매시장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매권역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거래제도 개선, 물류·하역 체계 개선, 사이버 거래시장 활성화 등을 중점으로 한다.
특히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는 320종 잔류농약 검사 및 미생물, 중금속 검사 등을 도입해 운영하는 중이다. 또 식문화 전문 도서관, 쿠킹스튜디오, 텃밭 등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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