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일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과 관련해 남북미의 유해발굴 사업 공동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현재 계획하는 것이나, 구체적 일정 이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이 추진되느냐'는 질문에 "북·미 싱가포르 합의문 4번째 항목으로 구체화됐으며 이미 발굴되서 보관중인 유해가 있고 추가 발굴해야 하는 유해도 있다"면서 "북한은 준비된 상태고 미국과 신속한 이행조치가 들어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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