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Sh수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모바일 전용 상품 '잇자유적금'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최고금리 연 4%인 '잇자유적금'은 출시 약 2달만에 5만좌를 넘어섰다. 전체 가입자 중 30대 이하 고객이 75%에 달해 젊은 고객층에서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계의 잇템(Must Have Item, 반드시 가져야 할 적금)'이라는 뜻의 잇자유적금은 카카오페이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가입하면 1년제 최대 3.4%, 2년제 최대 3.7%, 3년제 기준 최대 4%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ㆍ송금이 가능한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고금리상품을 기대하는 고객들이 잇자유적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신규가입도 줄을 잇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디지털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혜택과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