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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벨로스터 N’ 판매 개시…6일만에 500여대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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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N’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고성능차
고성능 2.0 터보 엔진, 고성능 6단 수동변속기, 고성능 브레이크 등 전용사양 탑재
현대차 ‘벨로스터 N’

현대차 ‘벨로스터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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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 'N'이 '벨로스터 N'을 통해 국내 시장에 데뷔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현대차의 고성능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벨로스터 N은 사전계약 개시 후 6영업일 만에 500여대가 계약됐다.
현대차는 20일 벨로스터 N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벨로스터 N은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고성능 라인업 N의 철학에 따라 지난해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개발된 현대차의 두 번째 고성능차다.

N의 3대 고성능 DNA는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 속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이다.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파워풀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한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를 탑재해 고성능차에 걸맞은 우수한 제동성능을 확보했다.

벨로스터 N은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로 향상된 차체강성 및 내구성, 섀시의 차축구조와 강성강화를 통해 높아진 주행안정성, 신규 로직이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과 스티어링 강성 및 마찰 개선을 통해 강화된 핸들링 응답성, 다양한 주행감성 체험이 가능한 5종(에코, 노멀, 스포츠, N, 커스텀)의 드라이빙 모드(N 그린 컨트롤 시스템) 등으로 N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주행모드 간 승차감을 명확하게 차별화하는 전자식제어서스펜션(ECS), 변속 충격을 최소화하고 다이내믹한 변속감을 구현하기 위한 레브매칭(변속 시 RPM을 동기화해 부드러운 변속 가능), 발진 가속성능 극대화를 위한 런치 컨트롤(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RPM 및 토크를 제어해 가속성능 극대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과 피렐리의 고성능 타이어가 탑재됐다.

벨로스터 N은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2965만원이다.

벨로스터 N은 전용 고성능 엔진과 파츠 생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했으며 6영업일 만에 500여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차측은 벨로스터 N이 다양한 고성능 사양이 기본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된 점과 국내 첫 고성능 모델로서 고객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의 고성능과 뛰어난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20일부터 약 한달 간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 ‘N 브랜드 체험관’을 운영해 ▲벨로스터 N, i30 N(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완주 차량), i20 WRC 등 고성능 차량 라인업 전시 ▲벨로스터 N 주행 시뮬레이터를 통한 가상 주행 체험 ▲브랜드 영상 및 이미지 전시물 등을 통해 N 브랜드의 탄생을 위한 현대차의 노력과 N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경험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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