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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2000억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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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2000억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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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원재료 납품기업에 총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최근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으로 정부의 대북 사업확장과 남북 경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각 1000억원씩의 특별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기업은 개성공단 입주 중소기업 및 입주기업에 원재료 등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대출지원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신청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영업점장 금리전결권을 대폭 확대했다. 신용등급 및 담보에 따라 금융권 최저 수준인 연 2%대의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으로 인한 평화 분위기 속에서 남북 간의 활발한 경제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향후 지방은행 최초로 대북 인프라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현지 금융업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19일 오전, 평화로운 남북관계를 기원하며 부산은행 본점 영업부를 방문해 BNK자산운용의 2세대 통일펀드인 ‘BNK브레이브뉴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북미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에 출시된 ‘BNK브레이브뉴코리아 펀드’는 남북 경제협력, 남북 경제통합, 북한 내수시장 선점 국내기업, 통일 가정 시 투자 확대기업 등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통일에 따른 수혜 예상 업종 및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펀드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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