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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립남도국악원, 젊은 연주자 4인의 전통음악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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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국악공감 ‘남도기행 놀라요ing~’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젊은 연주자 4인의 전통음악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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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전남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6월 22일(금) 오후 7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젊은 연주자 4인을 초청, ‘국악 남도기행 놀라요ing~’을 선보인다.
‘국악 남도기행 놀라요ing~’은 같이 놀아 보자라는 권유형 어투를 전라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민속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남도지역에 창작음악을 소개하는 것이 조금은 낯설고 생소할 수 있으나, 한 두곡만 들으면 바로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의 타이틀을 ‘놀라요ing~’으로 정했다.

이번 공연의 출연자는 아쟁산조의 창시자인 고, 윤윤석 선생의 자제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부수석 윤서경이 아쟁과 철아쟁을, 90년대 초반 창작 실내악단 ‘어울림’의 대표 작곡가 이병욱 교수의 자제로 현재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영섭 교수가 대금과 태평소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차세대 연주자로 꼽히는 이재하가 거문고와 제금을, 즉흥음악 연주의 귀재로 꼽히는 신현석이 해금과 제금 그리고 구음을 담당한다.

더불어 스페셜 게스트로 전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던 조재혁과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단원인 홍보희가 출연해 연주 가락에 몸짓을 얹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프로그램은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의식을 곡으로 표현한 <에코>, 거문고의 다양한 연주를 느낄수 있는 <핑거댄스>, 4명의 연주자가 빠르고 경쾌한 장단 위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허튼사위>, 무속음악에 뿌리를 둔 즉흥 합주곡 <4인 놀이>로 구성됐다.

금요국악공감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 진도읍사무소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혹은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마동현 기자 news88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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