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찰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선다.
경찰에 따르면 야외 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3년 평균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월 20명에서 7월 27명으로 35% 증가했다.
경찰은 우선 고속도로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졸음운전 예방, 전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졸음운전에 취약한 오후 및 심야시간대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 진입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을 중점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단위 휴가나 나들이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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