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18일 오후 9시(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킥오프됐다. 킥오프와 동시에 붉은 악마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어 박주호(울산), 장현수(FC도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용(전북)이 수비진을 형성하고 있으며 조현우(대구)가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킨다.
스웨덴은 로빈 올센(코펜하겐)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미카엘 루스틱(셀틱),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크라스노다르), 루드윅 아우구스틴손(베르더 브레멘), 폰터스 얀손(리즈)이 수비진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에서는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열띤 거리 응원을 지속하고 있다. 힙합 레이블 VMC를 시작으로, 그룹 오마이걸과 스펙트럼, 구구단이 무대에 올라 응원의 열기를 키웠다.
오후 9시. 경기가 킥오프됐고, 광화문광장의 500인치 대형 스크린 앞에는 붉은 악마들이 킥오프와 동시에 현재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다.
한편 전반 15분이 지난 현재 대표팀은 스웨덴을 상대로 강한 전방 압박과 세트피스 기회를 창출하며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이어 전반 12분께 김신욱 선수가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어 전반 20분께 실점 위기가 있었으나, 조현우 선수의 선방으로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 하지만 전반 26분께 수비수 박주호 선수가 햄스트링으로 의심되는 부상으로 인해 김민우(상주 상무)와 교체됐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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