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베팅업체들의 도박사들이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한국이 패배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18일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odds checker)에 따르면 유럽의 주요 28개 베팅업체는 이날 오후 9시(한국 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스웨덴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F조 1차전 경기의 승자를 알아맞히는 종목에서 하나같이 한국의 배당률을 스웨덴보다 높게 책정했다.
베트365, 스카이베트, 라드브로크스, 윌리엄힐 등 업체들은 한국에 16/5∼10/3, 스웨덴에 21/20∼11/10 정도의 배당률을 제시했다. 배당률 16/5는 5유로를 걸고 적중하면 원금 5유로에다 상금 16유로를 돌려받는다는 의미이며 틀릴 경우 5유로를 베팅업체에 헌납한다.
무승부에 제시된 배당률은 한국의 승리보다는 낮고 스웨덴의 승리보다는 높은 21/10 정도다.
오즈체커에 따르면 베팅 참가자들의 54.07%가 스웨덴의 승리에 돈을 걸었으며 한국의 승리에 건 참가자들은 29.81%, 무승부에 건 참가자들은 16.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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