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산구, 중소기업에 직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평동·소촌·소촌농공 산단 고용창출 거점 삼아 근로환경개선 뒷받침
예산 3억 확보…월세 1인당 80%·30만원 한도 지원, 1기업 10명 이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가 평동·소촌·소촌농공 산단 중소기업에 직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이번 임차비 지원은 1월 광산구가 실시한 ‘고용창출 거점 기능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 관련 수요조사’에 따른 것이다.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세 산단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기업들은, 주거비용이 높고 접근성이 떨어져 우수인력 유치와 고용유지가 어렵다며 직원 기숙사 확충이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2018 산업단지 합동공모’에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 기업 인력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세 산단의 중소기업 사업주가 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을 빌려 직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세기준으로 1인당 임차비의 80%까지 최대 3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1개 기업 당 5년 미만 근무 직원 10명까지 지원하고, 이중 20% 이상은 6개월 미만의 신규채용자여야 한다.

사업비 소진 시까지 광산구는 기업을 돌며 방문접수를 받는다. 이달 20~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금형·기계·스마트공장 자동화전’에서 부스도 차려 홍보와 접수를 할 예정이다. 기숙사 임차비 지원 관련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정책팀(960-3866)에서 한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