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미용학과, 개교 40주년 기념…20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10쌍 부부 초청 ‘재능 나눔’ 결혼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국제회의실에서 호남대학교 다문화가정 ‘꽃길 걷는 날’ 합동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산구, 남구 등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교내에서 웨딩 촬영 이후 오후 2시부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며, 서강석 호남대학교 총장이 주례를 맞는다.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은 이번 합동결혼식을 위해 6월 초부터 다문화가정 신랑, 신부를 대상으로 피부관리 및 네일케어, 두피관리 등 재능나눔을 통해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번 행사는 광산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수연), 남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준수)와 ㈜ 필(대표 장정필), 들꽃방예술원(대표 차병호), 노블웨딩(대표 엄혜경), 선 뷰티밸리(대표 선숙현), ㈜메종(임요한 대리) 등이 함께한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2014년 3월 17일 건전MT의 일환으로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참전상이용사 노부부들을 초청해 '보은의 결혼식'을 올려 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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