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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한국경제 경고음…정책수정-경제팀 전면 쇄신해야"

최종수정 2018.06.18 10:32 기사입력 2018.06.18 10:32

장병완 "現 정부 압도적 지지받는 지금이 경제정책 전환의 절호의 기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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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관련해 "경제정책의 과감한 수정과 경제팀의 전면 쇄신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곳곳에서 들려오는 한국경제의 경고음을 흘려들어선 안 된다. 더 늦게되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률은 4.7%로 18년만에 가장 높았고, 청년실업률도 10.5%에 달해 1999년 통계 작성이래 최고치"라며 "청와대 일자리 상황판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대표는 "1468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는 한국경제의 뇌관이 된 지 오래고, 서민은 소득감소와 이자부담 증가라는 이중고를 겪는 한편 최저임금 과속인상의 부작용으로 서민일자리는 사라지고 소득은 감소하고 있다"며 "정부가 쫒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신기루의 실상"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서민에게 당장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건 평화가 아니라 경제"라며 "경제정책의 과감한 쇄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병완 원내대표 역시 "현 정부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지금이 일자리 정책을 전환할 절호의 기회"라며 "단기적 성과에 연연하지 말고 정부가 임기 끝날 때 성과를 염두에 두고 공공일자리 보단 민간일자리를, 재정투입보다 혁신성장에 의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원내대표는 또 "(일자리 문제는) 한 두가지의 단발성 처방으로 해결될 문제 아닌 만큼 차근차근하게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기업인들의 기(氣)를 살릴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 한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정부가 일자리 정책 전환을 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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