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편의점 GS25는 2022년까지 연간 100억원, 5년간 총 500억원의 에너지 절감에 나섰다.
태양광 발전에 적합한 제주도 지역을 시작으로 평소 사용하는 전기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GS25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태양광 설비를 구축할 경우 연간 약 7800KW, 금액으로 환산 시 연 약 66만원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GS25는 2015년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SEMS)을 구축하고 현재 4700개 점포까지 확대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SEMS는 본부의 메인 서버를 통해 전국 점포의 냉장?냉동 장비의 온도 및 냉난방기기, 간판 점등, 실내조명 조절, 전력 사용 관리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IoT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된 최첨단 종합 점포 관리 시스템이다.
GS25는 향후 2022년까지 SEMS를 전 점포로 확대하는 목표를 수립했으며, 태양광 발전, 고효율 장비 도입까지 더하면 향후 연평균 약 100억원, 5년간 총 500억원의 전기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