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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3세대 '더 뉴 CLS' 국내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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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CLS, 6년 만의 완전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
새로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탑재로 성능과 효율성 향상
3분기 중 더 뉴 CLS 400 d매틱과 더 뉴 CLS 400 d 4MATIC AMG 라인 공식 출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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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8일 메르세데스-벤츠 청담 전시장에서 3세대 더 뉴 CLS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d 4매틱과 CLS 400d 4매틱 AMG 라인을 선보였다.

CLS는 2003년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 세단의 안락함과 실용성의 완벽한 조화로 4도어 쿠페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상징적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 뉴 CLS는 6년만의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3세대 CLS 모델이다.

이날 프리뷰 행사를 통해 먼저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 400d 4매틱과 CLS 400d 4매틱 AMG 라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 9990만원, 1억900만 원이다. 이들 모델은 3분기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모델을 포함하는 추가 라인업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더 뉴 CLS의 대표적인 디자인 변화는 차량 아래쪽을 향해 더욱 넓어진 그릴과 ‘상어의 코’를 연상케 하는 앞으로 기울어진 형상의 날렵한 전면부다. 그릴의 윤곽을 따라 넓고 낮게 장착된 헤드램프는 견고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더한다. 인테리어는 세련된 외관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감각적 디자인, 최고 품질의 소재로 만든 정교한 디테일과 첨단 기술의 조화를 이룬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존 CLS가 4인승 형태를 취하던 것과 달리 CLS 역사상 최초로 5인승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더 뉴 CLS에는 차량의 특성상 더 뉴 CLS만을 위해 고안된 시트가 적용됐고 5인승임에도 뒷좌석의 좌측과 우측 시트는 앞좌석 시트와 동일하게 디자인돼 마치 개별 시트와 같은 인상을 준다.

더 뉴 CLS에는 완전히 새로운 직렬 6기통의 디젤과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더 뉴 CLS 400d 4매틱 모델의 3.0ℓ 디젤 엔진은 캠트로닉 가변 밸브-리프트 컨트롤을 최초로 적용하고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실린더 벽의 나노슬라이드 코팅 등 혁신적 기술을 통해 최고 출력 340 마력과 최대 토크 71.4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연료 소모량과 함께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새로운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 합류하는 더 뉴 CLS 53 4매틱+는 3.0ℓ 직렬 6기통 엔진에 ‘EQ 부스트’로 불리는 통합 전기 모터와 48볼트 전기 시스템이 더해져 극대화된 성능과 최적의 효율성을 발휘한다.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위치하는 EQ 부스트는 가속 시에는 내연 기관에 추가 동력을 지원하며 순항 주행 중에는 고효율의 회생 원리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배터리 충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과거 고전압 하이브리드 기술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높은 연료 절감을 달성은 물론, 6기통 엔진으로도 과거 8기통 엔진 수준의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더 뉴 CL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최신 혁신 기술들을 탑재했다. 더 뉴 CLS에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 주의 어시스트, 속도 제한 어시스트,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탑승자 사전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등 다양한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특히 충돌의 위험이 감지된 경우 스피커를 통해 고주파 음을 내 충돌 시 발생하는 높은 음압으로 인한 청각의 손실을 최소화 해주는 프리-세이프® 사운드가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탑재됐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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