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범죄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제5회 다링안심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에스원 임직원 및 가족, 범죄피해자 가족,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신청한 시민 등 2500여명이 참가했다. 사전행사에서는 범죄피해청소년들로 구성된 '가가호호 울림애 소리밴드'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을 했다.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금마련을 위한 나눔걷기와 기금전달식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에스원 육현표 사장과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김갑식 회장의 인사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격려사도 있었다.
또한 완주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홍보대사인 이승엽 선수의 사인볼을 전달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범죄피해자 및 지원 현황을 알리는 부스와 다양한 홍보물이 전시돼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이 직접 색칠해 범죄피해자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희망벽화도 제작됐다.
에스원 경영지원실 박준성 전무는 "범죄피해자들이 이 캠페인을통해 희망을 얻고 있다는 수기를 보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면서 "에스원은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관심 확대와 피해자들의 치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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