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해문홍)은 외교부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
2014년에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공모전이다. 매년 3만여명의 외국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국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우리나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문홍은 지난달 16일 공모전의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을 열었다.
올해 응모 분야는 ▲한국 음식(K-Food) ▲한국 미용과 스타일(K-Beauty & Style) ▲한국 음악과 드라마(K-Music & Drama), ▲기타(한복, 한글, 태권도 등) ▲특별 주제(한반도 평화)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별로 15개씩의 응모작을 선정해 총 75개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한다. 이후 7월25일부터 8월 30일까지 본선 진출작 75개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개최한 뒤 전문 심사위원 평가,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 SNS 조회 수 등을 종합적으로 산정해 1등 수상자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오는 10월 4박5일간 방한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모두 120명을 대상으로 2등 노트북(10명), 3등 태블릿PC(15명), 4등 스마트 시계(20명), 5등 블루투스 이어폰(25명), 장려상 그룹 위너의 사인 시디와 팬 상품(50명) 등을 제공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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