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15일 공개된 '5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8년 4개월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정부가 관계장관을 모아 고용 관련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하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반장식 일자리수석 등이 모여 긴급경제현안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70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만2000명 증가, 2010년 1월 이후 8년4개월 만의 최악 수준을 기록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3%포인트 상승한 10.5%로 역대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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