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18 개막식에서 ‘한국 MICE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샤이니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가운데)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대표 마이스 전문 전시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가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마이스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앞글자를 딴 용어로 각국이 관심을 쏟는 분야다.
한류와 마이스를 접목하기로 한 건 경쟁력 있는 한국 고유 콘텐츠를 강화해 마이스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그간 외형을 키우는 데 치중했는데 앞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질적성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라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올해 행사에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국제회의 지원제도 설명회와 지역별 유치설명회, 전문가 강연ㆍ토론회가 예정됐다. 빅데이터, 음식, 남북교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나선다. 해외 바이어는 국내 각 지역의 초청투어도 예정됐다. 박철범 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한국 마이스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장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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