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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500억 규모 자율주행 R&D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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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국테크놀로지는 총 500억원 규모의 자동차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사업자로 선정돼 개발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대중교통 시스템 연구와 V2X 상용차(트럭)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포함된 이 컨소시엄은 V2X 상용차(트럭) 군집주행 운영기술 사업자에 최종선정돼 이달부터 2021년 12월까지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군집주행 운영기술은 특정 목표지를 향해 여러 대의 차량이 군집해 움직일 때 활용할 수 있는 자율 주행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에는 운전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각종 센서, 차량 간 유기적 주행을 위한 통신 기술, 차량 간 간격유지 등 자동 운전 시스템(ADAS), 운전자를 위한 디지털 정보 전송(디지털클러스터) 등 여러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 총 동원된다.

한국테크놀로지, 500억 규모 자율주행 R&D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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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는 군집주행 운영에 필요한 여러 기술을 연결하고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각종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디지털클러스터(디지털계기판)의 개발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실무는 한국테크놀로지 소속 기업인 티노스가 맡는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군집주행 운영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기 위한 관문"면서 "군집주행 운영기술이 개발돼 상용화 되면 수학여행단이나, 화물운송단, 군부대 단체 이동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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