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는 현대자동차, 국민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발주한 '대중교통 시스템 연구와 V2X 상용차(트럭)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했다.
군집주행 운영기술은 특정 목표지를 향해 여러 대의 차량이 군집해 움직일 때 활용할 수 있는 자율 주행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에는 운전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각종 센서, 차량 간 유기적 주행을 위한 통신 기술, 차량 간 간격유지 등 자동 운전 시스템(ADAS), 운전자를 위한 디지털 정보 전송(디지털클러스터) 등 여러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 총 동원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군집주행 운영기술은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기 위한 관문"면서 "군집주행 운영기술이 개발돼 상용화 되면 수학여행단이나, 화물운송단, 군부대 단체 이동 등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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