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리스템은 한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4개국의 28개 임상기관에서 172명을 대상으로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차바이오텍은 국내에서 21명에 대한 임상을 담당했다.
차바이오텍이 플루리스템과 공동 개발 중인 태반 유래 세포치료제는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 없는 근육 내 주사 방법으로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
이일한 차바이오텍 R&D개발실장은 "이번 긍정적 임상결과 기반으로 플루리스템이 임상 3상 중인 중증하지허혈의 치료제의 확대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며 "차바이오텍은 간헐성파행증 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포함한 중증하지허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제 파이프라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