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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 글로벌 임상서 효과 확인"

최종수정 2018.06.14 15:27 기사입력 2018.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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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차바이오텍
은 미국 플루리스템과 공동 개발 중인 '태반 유래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PLX-PAD)의 글로벌 임상2상 시험 결과, 혈관재생술의 치료 빈도를 낮추고 환자의 이동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루리스템은 한국,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 4개국의 28개 임상기관에서 172명을 대상으로 간헐성파행증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차바이오텍은 국내에서 21명에 대한 임상을 담당했다.

간헐성파행증은 동맥 내 콜레스테롤이 플라그를 형성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말초동맥질환이다. 현재 치료법으로는 혈액순환개선제 등 약물 복용을 통한 치료법과 혈관 확장술, 혈관 우회술 등 외과적 수술을 동반한 치료법이 있다. 하지만 혈류 감소로 인해 손상된 혈관 조직을 재생시킬 수는 없다는 한계가 있다.

차바이오텍이 플루리스템과 공동 개발 중인 태반 유래 세포치료제는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 없는 근육 내 주사 방법으로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

이일한 차바이오텍 R&D개발실장은 "이번 긍정적 임상결과 기반으로 플루리스템이 임상 3상 중인 중증하지허혈의 치료제의 확대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라며 "차바이오텍은 간헐성파행증 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족부궤양을 포함한 중증하지허혈에 대한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어 말초동맥질환에 대한 치료제 파이프라인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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