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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폼페이오 만나 "한미동맹 65주년…어느 때보다 막강"

최종수정 2018.06.14 14:32 기사입력 2018.06.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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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강경화 외교부 장관(가운데)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4일 서울 외교부 청사 국제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강경화 외교부 장관(가운데)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4일 서울 외교부 청사 국제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4일 한미동맹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막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미정상회담 이후 미국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미동맹 균열로 인해 한반도 안보 불안 우려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기자회견에서 "올해 65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막강하고 주한미군은 이 지역의 억지력과 평화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과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단언했다.
강 장관은 "한미일 3국 지도자들의 긴밀한 협조가 없었다면 이 자리 같은 결과가 없었을 것"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긴밀한 소통, 신뢰가 원동력 역할을 해줘서 북·미정상회담이 실현됐고 진정한 성공을 가져다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과 지속해서 빛 샐 틈 없는 협력과 협의를 계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미 군사훈련 중단과 관련해서는 "한미 군사 당국이 결정할 것"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이날 미국 매체 CNN은 미 정부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중단 방침을 1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가 선의로 협상을 하는 한, 전쟁 놀이(war games)를 중단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에게 많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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