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6·13 민심]이재명 "많은 논란에도 압도적 지지에 감사"

최종수정 2018.06.14 11:35 기사입력 2018.06.14 11:35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부인 김혜경씨.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부인 김혜경씨.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여배우 스캔들, 욕설 녹음파일 등 각종 네거티브 공세를 뚫고 당선된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은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경기도민의 압도적인 지지에 감사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저는 우리 국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라면서 "저에게 부여된 역할,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확고하게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남2녀 7남매 가운데 다섯째로 태어난 이 당선인은 본래 5남4녀였지만 누이 둘이 일찍 세상을 떴다. 열 살에 아버지가 돌연 집을 떠난 뒤 어머니와 일곱 남매가 화전을 일구며 생계를 꾸렸다.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낸 이 당선인은 초등학교를 마치자마자 성남 빈민촌에 안착해 소년공 시절을 보냈다. 이후 공장 일과 공부를 병행한 이 당선인은 중앙대 법학과에 진학해 인권변호사가 됐다. 이후 2010년 51.2%의 득표율로 성남시장에 당선됐고 2014년 득표율 55.1%로 재임에 성공했다.

16년 만에 민주당이 도지사를 탈환할 수 있게 만든 이 당선인은 "앞으로 좀 더 한반도의 평화체제가 구축되고 경제 협력이 확대되면서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꿈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화공동체에 한반도가 중심이 될 것이고 경기도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점에 대해 역사적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경기도가 우뚝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오늘의 주요뉴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늘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