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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래미안, 양천구에 선보인다…분양가 5억2600만부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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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래미안, 양천구에 선보인다…분양가 5억2600만부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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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정 2-1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15일 견본주택 열어

'래미안 서초 우성1' 비롯 강남·부산 등 1만1400여가구 분양대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첫 래미안 분양 단지로 서울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낙점됐다. 삼성물산 은 올해 래미안 아델리체에 이어 '래미안 서초우성1', '래미안 상아2차' 등 강남권 단지를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ㆍ경기도 등에서도 분양 물량이 대기 중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15일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에 23개 동, 전용면적 39~115㎡, 총 14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 84㎡, 115㎡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래미안 아델리체는 시장에서 2억~3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있는 '로또 아파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달 8일 이 단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2398만원으로 승인했다. 면적에 따라 전용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서며 분양가격은 5억2600만~10억91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목동 힐스테이트' 84㎡의 시세가 11억원대에 형성돼 있어 래미안 아델리체에 대한 수요자들의 차익 기대가 큰 상황이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 접수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삼성물산은 앞서 미래형 스마트홈 주거 공간인 '래미안 IoT 홈랩(HomeLab)'을 선보이며 래미안 브랜드의 건재를 과시하기도 했다. 래미안 IoT 홈랩은 래미안 아델리체를 선보이는 래미안 갤러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델리체에도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래미안 서초 우성1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서 총 8개 단지 1만144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565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래미안 아델리체에 이어 이달 분양이 예정된 래미안 서초우성1은 지난 3월 분양한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함께 올 상반기 강남권 청약 최대어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2개 동, 전용 59~238㎡, 총 13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232가구다. 인접한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대규모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4200만~43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상아2차도 상반기 중 분양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접해있고 9호선 삼성중앙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4200만~4300만원이 예상된다. 인근 단지의 시세와 비교하면 4억원 이상 차익이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올해 부산에서도 온천2구역(3853가구), 거제2구역(4470가구), 연지2구역(2616가구) 재개발 등 총 3개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송내1-2 재개발(831가구),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199가구를 공급하는 안양비산2 재건축(삼성물산 지분 600가구) 등도 올해 분양에 나선다. 김유리 기자 yr61@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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