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오승환은 6월14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프키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6회 구원 등판, 1이닝을 던지며 몸에 맞는 볼 하나를 허용했을 뿐 탈삼진 2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았다. 공은 14개 던졌고 평균 자책점은 3.64에서 3.52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C.J 크론에게 초구에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대타 조이 웬들을 5구째 84마일 낮은 커터로 2루 땅볼을 유도했다. 오승환은 계속된 2사 1루서 카를로스 고메스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토론토는 0-0 균형이 지속되던 9회 말 2사 3루에서 맷 더피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탬파베이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준 토론토는 3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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