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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민심]박원순 '3선 눈앞…대선 주자 발돋움

최종수정 2018.06.14 01:01 기사입력 2018.06.13 23:24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이 유력시되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이 유력시되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치러진 6·13 지방선거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예측이며, 실제 개표 후 당선은 자정쯤 확정될 전망이다. 만일 박 후보가 당선된다면 유례가 없는 '서울시장 3선'이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여권의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가 될 전망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발표된 방송사 공통 출구조사에서 55.9%를 획득, 경쟁자인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예측 1위를 기록했다.

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기간동안 안정적인 지지율을 바탕으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보이며 선두를 달려왔다. 선거 막판 재산세 문제가 불거졌으나 별다른 이변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서울시장은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꽃이다. 정치적 중량감과 의미도 다른 시도단체장과 남다르다. 승자는 자타공인 대권후보라는 타이들을 얻게된다. 서울시장에서 대통령으로 발돋움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표적이다. 박 후보는 사상 최초로 서울시장 3선 고지에 성공했고, 여당내 경쟁자들이 지방선거 전후 스캔들 등으로 낙마했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가 가장 유력한 여권 대선주자로 당분간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보고있다.

박 후보는 1956년 3월 26일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으며, 경기고를 거쳐 서울대에 들어갔다. 하지만 서울대 1학년 때 유신반대 운동으로 제명됐다. 이후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22회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를 지냈다. 1985년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제35대와 제36대 서울시장을 맡았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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