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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민심]친노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 유력(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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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윤신원 기자] 6·13 지방선거 대전시장 당선이 유력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선 캠프부터 함께 해 대통령 비서실에서 행정관을 역임한 친노 인사다.

허 후보는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충남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에는 대전의 한 공사현장에서 엄지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로 병역을 면제받고, 6급 1호 장애등급을 판정받았다.
정치 입문은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선 캠프가 계기가 됐다. 이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비서실에서 행정관을 지내고,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민주당 후보로 대전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현직 구청장이었던 한나라당 진동규 후보를 이겨 당선됐고, 2014년 재선에도 성공했다.

▲충남 예산 ▲충남대 철학과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과학기술부총리 정책보좌관 ▲민선 5·6기 대전 유성구청장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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