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지희 수습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제주지사로 선출된 원희룡 후보는 2014년 지선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역대 제주지사 당선인 중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인물로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눈앞이다.
원 지사는 1964년 제주 서귀포 출생으로 제주 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해 법조인으로서 삶을 시작했다.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2014년 제주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고 그 해 제주도지사로 선출됐다.
원 지사는 지난해 초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통합한 이후 이에 비판적인 입장을 밝혀오다 지난 4월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김지희 수습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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