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최용수가 히딩크 감독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날 최용수는 히딩크 감독에 대해 “그 당시 축구에 대한 사고, 시스템을 다 바꿔주셨다”면서 “새로운 경험에 미친 듯이 뛰었고 큰 감동을 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용수는 “단지 아쉬운 건 좀 더 저에게 출전 시간을 줬다면 (좋았을 텐데)”라고 히딩크 감독에게 섭섭했던 마음도 드러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을 향해 최용수는 “조가 편성되고 ‘어렵다’는 분석이 많았는데 공은 둥글기 때문에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비판에 개의치 말고 평생 남을 경기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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