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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가 요트에 머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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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US오픈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우샘프턴(美 뉴욕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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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트래픽 때문에."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요트에 머무는 이유다. 2018시즌 두번째 메이저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 시네콕힐스골프장(파70ㆍ7445야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호텔에서 골프장까지 2시간 반에서 3시간씩 걸린다고 하더라"며 "중간에 사고라도 나면 티 타임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 롱아일랜드는 더욱이 부유층 거주지로 호텔이나 렌털 하우스 등 숙박시설이 많지 않다. 우즈는 대회기간 개인 요트 '프라이버시'에서 지낼 예정이다. 지난 7일 일찌감치 시네콕힐스골프장에서 불과 50㎞ 떨어진 몬턱항에 정박시켰다. 무려 2000만 달러(213억5000만원)에 육박하는 호화 요트다. 전장 47m에 객실이 5개, 체육관과 수영장, 영화관,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우즈는 2015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에 출전한다. 화두는 메이저 15승 도전이다. 바로 2008년 이 대회에서 로코 미디어트(미국)와 18홀 연장전도 모자라 서든데스까지 무려 '91홀 사투' 끝에 메이저 14승째를 수확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그린이 울퉁불퉁해 똑바로 쳐도 들어가지 않을 때가 있다"면서 "인내심이 필요한 곳"이라고 했다. 15일 새벽 2시47분 1번홀(파4)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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