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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기업위주 본격화…지식산업센터 ‘김포G타워’ 공급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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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G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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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발 7년차를 맞이한 김포한강신도시가 완성형 신도시로써 기지개를 펴고 있는 가운데, 희소성 높은 지식산업센터인 ‘김포G타워’가 분양 중이라 중소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서부지역과의 높은 접근성과 한강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가진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공항역을 잇는 김포도시철도(2019년 예정)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모이면서 기업이주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김포시가 지난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김포에 둥지를 튼 사업체 수는 1997년 9,270개에서 2016년 2만7,252개로 늘어났고, 종사자 수 또한 5만115명에서 14만6,813명으로 연평균 5.8%씩 증가했다. 또 산업단지는 지난 1997년 1곳(5만6000㎡)에서 2017년 8곳(336만1000㎡)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학운3단지 등 12곳 580만8000㎡ 규모가 추가 조성 중이라 김포시의 산업단지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들의 보금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활발히 공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분양된 ‘마스터비즈파크’는 단기간에 모두 완판됐으며, ‘김포G타워’ 역시 모든 호실의 분양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완판되는데 1년 이상 걸리는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희소성을 꼽고 있다. 한강신도시는 동탄이나 하남미사 등 다른 신도시와 달리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지원시설용지 비율이 매우 낮다. 동탄신도시의 지원시설용지 비율은 5.4%, 하남미사강변도시가 7.9%인 반면 김포 한강신도시의 지원시설용지 비율은 2.6%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는 것.
현재 분양 중인 김포G타워는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제1, 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며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가격도 합리적이다.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용도에 따른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의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세, 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의 세제 혜택도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활용과 전용률도 높였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를 도입하고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고 풍부한 녹지를 활용해 휴식공간도 넉넉히 조성했으며, 입주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장, 강진에 대비한 내진·내풍 설계, 세련된 외관, 푸른 조경, 유니크한 디자인, 소형 고급화, 고품격 로비 등도 도입했다.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마련됐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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