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기존 대비 약 2배 규모로 확장 및 보유 물량 35% 증가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를 확장하는 착공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강창열 성도이엔지 대표이사, 크리스찬 비숍 판아시아 로지스틱스 회장,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이규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 수잔 탄 판아시아 로지스틱스 대표이사, 박상복 판아시아 로지스틱스 코리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를 확장하는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4년 520억 원을 투자해 현재 부품물류센터를 건립했으며 이번에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부품물류센터를 기존 면적(1만7800㎡)의 약 2배인 총 면적 3만500㎡ 규모로 확장한다. 오는 201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마무리되면 6만여 종에 이르는 예비 부품을 상시 보유 및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재 대비 약 35% 늘어난 물량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수급으로 고객에게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서비스 소요 기간을 단축시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력해온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50여 명의 추가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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