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물류센터에 이어 부평연구소 매각, 대우전자 차입금 해결에 투입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대유그룹이 대우전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중복 자산을 정리하고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성남 물류센터에 이어 대우전자 부평연구소를 매각하고 상반기 총 220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유상증자도 계획중이다.
자산 매각과 함께 대유그룹의 투자도 계속 진행중이다. 지난 3월 약 100억 원, 4월 70억 원, 5월에는 50억 원을 차례로 지원했다. 향후 추가 자금 투입과 유상 증자 등도 계획하고 있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계획했던 중복자산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기 시작했다”며 “모든 작업이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우전자의 재무구조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