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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국제선 '자동탑승수속'도입…국적사 최초

최종수정 2018.06.11 10:16 기사입력 2018.06.11 10:16

무인수속서비스 구축 목표‥인천기점 키오스크 수속노선도 늘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이 국적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항공기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탑승권을 자동발급해주는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자동탑승수속은 국내선과 국제선 전 노선에 도입되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승객에게만 적용한다. 자동탑승수속을 하면 최초 좌석은 자동배정 되지만, 모바일 탑승권을 받은 후 좌석변경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좌석으로 변경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탑승 24시간 전에 모바일로 전송되는 탑승권 발급 안내에 따라 원할 경우 자신이 직접 발급받아야 했다.

지난 4월말을 기준으로 제주항공의 월간 탑승객수는 국제선 약 56만명, 국내선 약 40만명이며, 모바일 탑승권 이용비중은 국제선 4%, 국내선 16.3%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자동탑승수속 서비스로 모바일 수속 편의를 높인데 이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탑승수속이 가능한 노선도 확대했다.

그 동안 입국할 때 비자가 필요한 중국과 무비자 재입국 기간 제한이 있는 베트남을 여행하거나 편도항공권만 예매한 승객 등은 무인탑승수속이 불가능했지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탑승수속 과정에 보안인터뷰가 필요한 미국령 괌과 사이판을 제외한 31개 해외 취항도시 중 29개 도시를 이용할 때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무인탑승수속 비중은 5월말을 기준으로 약 35%를 차지해 올 한해 100만명 이용을 목표로 여행자에게 서비스의 편리성을 알리고 있다.

자동탑승수속이나 무인탑승수속 서비스 이용시에는 자신이 직접 수하물을 맡기는 셀프 백 드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셀프 백 드롭은 2016년 4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한 해 4만7000여명이 이용하는데 그쳤지만 2017년에는 연 12만명이 이용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생체인식을 활용한 국내선 탑승수속과 전자태그 기술을 접목해 자신의 수하물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제주항공, 국내·국제선 '자동탑승수속'도입…국적사 최초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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