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날 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북미회담 파기 가능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노골적으로 국익마저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열차가 달리는데 브레이크를 걸려는 야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뭐가 다르냐"며 "남남갈등을 부추기고 위장평화쇼, 김칫국 외교라고 하더니 이제는 아예 반미 선봉에 설듯한 태도로 노골적으로 국익마저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번 지방선거는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문재인 정부에 보다 강한 동력을 만들어주고 평화의 길목을 막는 야당에 맞설 수 있게 해준다"면서 "호남의 큰 힘을 받아야 한다. 김대중 정신, 평화주의가 살아날 수 있도록 호남의 기개를 꼭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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