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현 기자] 오는 5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A매치 평가전이 예정됐다. 지난달 29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서 득점을 기록한 마리오 발로텔리(OGC 니스)는 4년 만에 대표 팀에 차출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발로텔리는 “현재 이 순간 나를 도와주었던 사람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나는 네덜란드전에서 득점해야 하고, 우리에게는 경기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발로텔리는 현재 경기에 앞서 본인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 “국가 대표팀보다 더 큰 팀은 없다”며 개인이 아닌 팀 전체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시사했다.
하지만 발로텔리는 이전의 잠피에로 벤투라 감독 체제에서 차출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다소 있었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이탈리아와 네덜란드는 오는 14일 개막하는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한다. 이탈리아는 60년, 네덜란드는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현 인턴기자 sh0416hy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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