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현충일 대비 종합대책' 추진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대책은 교통·청소·환경·방역·위문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진행된다.
청소대책도 추진된다. 5일부터 7일까지 현충원 내·외부 및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 주변 공중화장실 3개소(현충원, 주차공원, 이수교)에 대해서도 특별 위생 관리에 들어간다.
특히 현충일 당일에는 화장실에 관리인 4명을 상주시켜 소모품 보충 등 청결 상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이 외도 구는 이달 10일까지 현충원 주변 불법노점 정비, 도로 시설물 점검, 현충원 일대 가로수 및 녹지대 정비,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에 나서는 등 경건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참배객들이 아무런 불편없이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할 수 있도록 '현충일 대비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충일 당일에는 ‘적십자사봉사회 동작지구협의회’ 등 9개 민간단체 385명이 참배객 안내 및 급수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는 현충일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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