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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대표단, 독일 산업현장 방문

최종수정 2018.06.03 11:00 기사입력 2018.06.03 11:00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대한상의 대표단이 독일 강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전략을 배우기 위해 독일을 직접 방문한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 전국 13개 상의 회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일부터 2박3일간 독일을 방문해 드레스덴 스타트업센터·독일연방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고, 독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대한상의 대표단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한철수 창원상의 회장, 이상호 안양과천상의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양근식 진천상의 회장, 이만재 안성상의 회장,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 등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13명이다.

첫날 대표단은 독일 드레스덴을 방문한다. 드레스덴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함께 스타트업 센터를 시찰하고, 디르크 힐버트(Dirk Hilbert) 시장을 만나 드레스덴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생태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독일 드레스덴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린다. 기초응용과학 연구소가 매개가 돼 정부·산업·학계가 하나의 유기체로 묶여 있는 구조다.

대표단은 둘째날인 6일 베를린에 위치한 독일연방상의를 방문한다. 독일연방상의는 1872년 베를린에 설립돼 현재 79개의 지역상의와 130개 해외상의 네트워크를 두고 있으며, 300만 회원사를 대변하는 독일의 대표 경제단체다. 이날 대표단은 독일연방상의를 만나 독일 강소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폴커 트레이어(Volker Treier) 독일연방상의 부회장이 직접 나서, ‘독일 강소기업, 미텔슈탄트’를 주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한다. 미텔슈탄트는 독일 경제의 핵심인 중소기업을 일컫는 말이다. 미텔슈탄트는 인력이 500명을 넘지 않고 매출이 5000만유로 미만인 기업으로 독일 전체기업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양국 간 지속적인 경제협력과 비즈니스 정보공유를 위한 민간채널도 개설된다. 이날 대한상의와 독일연방상의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독 경제협력 위원회’를 신설한다. 두 기관이 경제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양 기관은 무역·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포럼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데 합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한독 수교 135주년을 맞이해 독일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서 양국 민간경제협력 교류에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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