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관절연골용 바이오콜라겐 치료재료 제조기술 특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세원이앤씨 은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해 관절에 주입하는 조직보충재 ‘카티졸’의 제조기술이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연골조직 수복용 콜라겐의 제조 및 사용방법)은 세원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생체적합물질 ‘바이오콜라겐’을 ‘주입형’으로 개발한 것이다. 결손 또는 손상된 관절연골조직에 주입·보충하는 간편한 비수술적 시술방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단하면서도 적극적인 관절연골손상 치료를 통해 기존 제품의 약점(단순 윤활작용, 절개 동반, 고비용 등)을 보완하고, 손상된 연골의 자연치유과정을 촉진한다. 세원셀론텍은 이 특허를 토대로 관절에 주입하는 바이오콜라겐 기반 조직보충재인 카티졸을 개발했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카티졸은 국내 품목허가 및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시판을 목표로 신의료기술 등재를 위한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특허권 확보로 거대 시장인 관절연골용 조직보충재 시장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