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30일 조례호수공원 동편에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조례호수공원점’을 임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직매장은 지상 2층 300평 규모로 지역 농가가 재배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품 등 총 588여 품목을 판매하고 수산과 반찬코너도 새롭게 입점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운영한다.
또 직매장 2층 카페 ‘이음’은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차 종류 뿐만아니라 로컬푸드로 만든 건강주스, 해독주스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며 도심지역 소비자에게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인 ‘순천만국가정원점’의 운영성과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문을 열게 된 직매장 2호점인 ‘조례호수공원점’은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더불어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꼭 봐야할 주요뉴스
'블랙박스'에 가려진 치명적 위험성…인류 멸종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