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서초구에 거주하면서 오케스트라, 국악, 성악,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청년문화예술인들이다.
조 후보와 청년들은 서초구의 청년정책과 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서초청년문화기획단’을 만들어 청년뿐만 아니라 서초구민이 문화의 향기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은 “나의 음악적 재능을 문화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창업에 구청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안했다. 또 다른 청년은 “청년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기회가 너무 적다. 구청의 지원으로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많아 졌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특히, 조 후보는 “서초구의 공식행사 뿐 아니라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서리풀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청년문화예술인들이 공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면서 “청년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육성과 지원도 꼭 챙기겠다”고 약속, “선거공약이행 1등 구청장답게 청년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희 후보는 민선6기 구청장 재임중, 청년정책 거버넌스와 사회적경제 청년 문화·예술 창업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청년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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