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롯데건설이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시그니처 게이트, 커튼월룩과 스카이 브릿지 등의 랜드마크급 외관과 차별화된 3중 10단계의 미세먼지제로 시스템 등 조합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이에따라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3월 대치2지구, 8월 신반포 13·14차, 10월 잠실 미성크로바 등 지난해부터 강남권 알짜 재건축, 재개발 사업지 시공권을 연달아 수주하게 됐다.
공사비 약 4400억원 규모의 흑석9구역 재개발 수주전은 지난달 30일 시공사 입찰을 마친 후 30여 일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흑석 9구역은 지하7층, 지상 25층, 21개동, 총 1536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차별화된 청정자연과 명품설계가 돋보이는 '시그니처 캐슬'을 계획 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갈비탕 주다니"…하객 불만...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