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의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북·미 양 정상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그는 "어제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체제 문제는 남·북·미 3자가 확고한 당사자로서 문제 해결을 주도한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면서 "문 대통령이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것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밝힌 것에 동감한다"고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마음만 먹으면 남북이 이렇듯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모습이 일상화돼야 한다"면서 "어제 정상회담은 남북의 물리적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도 멀지 않다는 것을 전세계에 보여준 상징적 장면이라고 본다"고 평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