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인비테이셔널 둘째날 '1타 차 선두', 그리요 2위서 '추격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5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의 '2승 사냥'이다.
로즈가 바로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지난해는 10월 2018시즌에 포함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총상금 975만 달러)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을 상대로 무려 8타 차를 뒤집는 역전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그린을 딱 네 차례만 놓치는 '컴퓨터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리키 파울러(미국)가 공동 15위(4언더파 136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텍사스보이'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23위(3언더파 137타)에 머물렀다. 지난주 AT&T바이런넬슨에 이어 2주 연속 고향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은 힘을 쓰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국은 김민휘(26)가 공동 34위(2언더파 138타)에 있다. 김시우 공동 70위(2오버파 142타), 강성훈(31)은 '컷 오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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