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입자 및 혼인가구 국기 세트 증정‘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해남군이 관내 전입자 및 혼인 가구에 축하의 마음을 담아 국기 세트를 증정,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읍면 민원실에 태극기 830세트를 비치하고, 전입 및 혼인 신고시 직접 증정하거나 인터넷을 이용한 전입자의 경우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1,370여명의 전입자 및 혼인가구에 태극기가 전달된 가운데 무엇보다 뜻깊은 축하의 선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기 판매대에는 오염되거나 훼손된 국기를 적절히 폐기할 수 있도록 국기 수거함이 설치돼 있기도 하다.
한편 해남군은 다음달 6일 현충일을 맞아 군 직원들을 비롯해 기관과 단체,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포함한 전 주민이 참여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땅끝마을 106세대를 비롯해 땅끝마을에서 전망대에 이르는 1.6㎞구간에 태극기를 상시 게양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에 정착하려는 주민들에게 태극기 증정은 무엇보다 뜻깊은 축하의 선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51㎝ 투표용지가 무효표 급증 원인? 역대 선거 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